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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을 앞두고 있는 대구 드림병원 임직원들이 고객만족을 위한 '드림 상상력 발전소'를 열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10월 말,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개원 예정인 드림병원이 전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드림 상상력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9월 29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드림병원 10층 세미나실에서는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는 주제로 '제 1회 드림 상상력 발전소 가동식'을 열었다. 이날 모임은 고객감동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자리. 직원들은 최고경영자가 되거나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서비스에서부터 사회활동·병원 홍보·경영에 대한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이한일 대표원장은 "조직 내에 활발한 의사소통은 살아있는 조직을 의미한다"며 "직원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상상한 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 때라야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만족도는 물론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까지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소화기질환 전문병원을 표방하고 있는 드림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0층에 250병상을 가동할 예정이다.

드림병원은 지난 9월 20∼21일 대구스타디엄에서 열린 '제2회 고모령 효 축제' 때 무료 건강체크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첫 인사를 나누며 막바지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