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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 복통이 심해서 구병원 응급실에 갔습니다.

응급실 가기 일주일전부터 설사를 심하게 한적 있었고 그동안 변이 묽게 나왔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일요일이라 손쓸방법이 없다고, 월요일 외래로 나와서 검사하자고 진통제 한대만 맞고 나왔습니다.

기초적인 검사는 해줄줄 알았는데,,,

지인들에게 물어 드림병원이 치질을 잘본다하여 왔습니다.

치질이 처음이라 쑥스럽기도하고...

암튼 간호사들도 친절하고 의사선생님께서도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손을 꼭 잡으면서 \"괜찮죠?\" 라고 물었을 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왔습니다.

울 신랑도 \"꼭\" 여기서 검사받게 해야지^^

고마웠습니다.

드림병원 의사선생님, 간호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