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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fatty liver)이란 무엇인가요?
작성일2008-11-06 23:55:17작성자관리자 조회수485

우연히 혈액 검사상 간기능 검사의 이상을 보이는 가장 흔한 원인은 지방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방간이란 간의 무게의 5% 이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경우로서, 단순히 간세포내에 지방질이 축적된 상태인 단순 지방증(steatosis)과 지방증에 간세포 괴사와 염증반응이 동반된 지방간염(steatohepatitis)으로 분류됩니다. 지방간 발생에 대한 가설로는 신체의 다른 부위로부터 지방이 간으로 많이 운반되는 것장으로 부터 운반되어 간으로 유입된 지방이 간에 많이 축적된다는 것 등이 있읍니다. 다른 설명으로 간의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과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가설도 있읍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는 자체로만은 지방간이 유발되지는 않습니다.

 

지방간 발생의 가장 많은 원인은 크게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으로 분류할 수 있읍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의 과다 섭취로 알코올 자체가 간 내에서 지방의 합성을 촉진하고 간세포에 손상을 주어 지방간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음주를 지속할 경우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변증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원인인자인 알코올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과식과 운동부족 같은 영양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즉 섭취한 에너지와 운동, 활동 등을 통해 소비해야 하는 에너지가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섭취량이 불균형적으로 많게 되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으로서, 음식 섭취시 지방질과 당질이 많고 단백질이 부족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지방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이 있는 경우 지방간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밖에도 급격한 체중감량, 스테로이드나 항경련제 등의 약물 투여, 장기간의 주사제를 이용한 영양 공급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읍니다.

 

최근 들어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점차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한간학회는 전체 지방간 유병률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율이 50%를 넘어 미국 및 유럽의 성인 유병률과 비슷한 수준에 이른 점도 주목해야 할 문제로 꼽았습니다.

최근 5년치 데이터만 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2003년 14.5%, 2004년 11.5%, 2005년 15.0%, 2006년 15.3%, 2007년 16%를 차지했지만 전체 지방간 유병율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차지하는 비율은 이미 50%를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비만인구 상승과 함께 앞으로도 유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학회는 전망했습니다.

특히 지방간은 당뇨병 환자의 65%, 고혈압 환자의 48%, 대사증후군 환자의 36%에서 동반하는 질환으로 나타나 술을 마시지 않아도 만성 대사질환 자체가 지방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방간 치료의 큰 원칙은 위에서 열거한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즉 알코올성 지방간에서는 술을 끊어야 하며, 비 알코올성 지방간에서는 적절한 식생활과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예방 및 비약물적 치료로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운동은 하루 최소한 30분 걷거나 비슷한 양의 다른 운동이나 신체적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섭취는 저지방식, 고복합탄수화물식, 고섬유식, 신선한 과일, 채소를 중심으로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간기능검사(혈액검사) 및 상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만성간질환으로 진행하는지에 대해서도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