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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아버지] 아버지학교 의사들이 세운 꿈의 병원
작성일2008-11-10 16:46:00작성자드림병원 조회수133,915

살맛나는 아버지들

 

사람 살리는 의사 아버지들,

아버지학교로 생명을 심어라!

 

영혼의 아픔을 모르는 의사는 의사가 아니다. 아버지학교 수료자 출신 의사들이 모여 환자의 병만 보는 것이 아니라 속 깊은 곳을 치료해서 행복한 아버지,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병원을 열었다. ‘대한민국 대표 소화기 전문 병원’이라는 자부심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장비와 최고 의료진을 갖추고 환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아버지학교를 열겠다는 대구 드림병원, 모두가 꿈꾸는 병원 의사 아버지들의 신바람 나는 포부를 들어 보았다. 열린 아버지학교를 열어 환자를 살리고 건강한 가정을 세우려는 의사선생들의 이야기, 꿈이 이루어지는 현실이었다.

취재 글 / 송현영 (편집부) 사진 이창영 (편집부)

 


대구광역시 대명동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 4번 출구로 나오니 바로 보이는 11층짜리 대형건물이 위용을 자랑하는데, 대한민국의 대표 소화기 질환 전문 병원, 드림병원이었다.
11명의 전문의 중 6명이 대구 아버지학교를 수료했는데, 병원직원들도 아버지학교를 수료하고 기혼의 여 간호사들에게도 아버지학교를 소개하며 남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병원장 손경식(59세)씨는 대구 1기를 수료하고 대구아버지학교 1대 지부장을 역임하고 아버지학교 주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원장 이한일(49세)씨와 외과전문의 이태순(37세)씨는 대구 29기를, 내과전문의 배종석(37세)씨와 진명인 (37세)씨, 병원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국장 박성률( 세)씨는 32기를 수료했다.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열리는 36기 아버지학교에 영상의학과, 종합검진센터, 관리과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손경식 병원장이 처음 아버지학교를 소개해 이한일 대표원장이 후배인 이태순 원장과 함께 대구29기를 수료했는데, 이 한일원장은 아버지학교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받고 삶의 변화를 체험했다. 대장암 관련해 이름을 날리던 이원장은 대한민국 소화기질환전문 병원 개원을 준비하면서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아버지학교 수료를 적극 권장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아버지학교 수료가 직원들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속편한 인생, 건강한 웃음, 행복한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는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모여 최고의 의료 수준과 서비스를 갖추고 꿈의 병원을 향한 열망을 불태우고 있는 드림병원, 대구를 대한민국을 놀래줄 환자들이 꿈꾸는 환상적인 병원을 만들고 있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드림병원을 세울 것입니다!

병원장 손경식(대구 1기 수료)
대구에서 1998년 1기 할 때부터 아버지학교를 수료하고 강사로 활동하면서 이한일원장과 함께 아버지학교로 하나 되는 드림병원에 대한 비전을 듣고 올인했지요. 우리 드림병원의 로고도 두손을 높이 들고 있는 베리굿입니다. 올해가 대구 아버지학교 개설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처음 대구아버지학교 시작할 때만 해도 이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못했는데, 대구아버지학교 10주년 기념식을 드림병원에서 성대하게 치를 계획도 있습니다. 앞으로 이 원장과 함께 아버지학교 각지부마다 드림병원을 개설해 아버지학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병원마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열린 아버지학교를 열어 육체와 정신, 영혼을 치유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드림병원의 스피릿은 아버지학교입니다!

대표원장 이한일 (29기 수료)
손 원장님은 대학시절부터 신앙생활하시고 바른길을 가셨는데, 저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의사로서의 야망이 참 컸고 욕심이 많아 일중심의 생활이었습니다. 아버지학교에서 많은 아버지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바른길이 무언가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고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다 다시 확신을 얻고 싶어 아버지학교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병원을 준비하면서 병원직원들을 무엇으로 하나 되게 할 것인가 무엇으로 정신을 통일할 것인가 생각하다 아버지학교가 어떤 역할을 할 것 같아 함께 하는 원장들에게 권했지요.
35기, 36기에 계속 직원들이 수료하면서 실질적인 교육도 있지만 직원들에게 세상을 올바르게 사는 방법을 이야기할 때 아버지의 역할과 가정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으니 아버지학교가 정신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요.
드림병원은 이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치유를 위한 꿈꾸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환자들이 육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영적 정신적 치유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가정과 사회를 넘어서 세계의 여러 나라까지 인간의 모든 아픔을 치유하는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섬김과 사랑, 우리를 하나로 묶었습니다.


이태순 원장 (29기 수료)

아버지학교 32기 때는 수료자들 앞에서 제 삶의 변화를 이야기할 정도로 아버지학교에서 느낀 것이 많았습니다. 특별히 아버지학교에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열리고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병원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요. 전문직 종사자들이 함께 하다보면 서로의 자존심이 부딪히거나 이견으로 갈등이 생길 요지가 있지만 아버지학교를 경험하면서 우리병원의 중요비전 섬김과 사랑을 내세우게 되었습니다. 배종순 원장님은 드림병원에 합류하기 전부터 자상하게 환자들을 살펴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드림병원의 비전에 감동해 기꺼이 하던 병원을 접고 드림병원에 합류하고 아버지학교를 수료했습니다.

 

드림병원으로 제가 먼저 행복해집니다!


배종석 원장 (대구 32기 수료)
사실 친구 이태순 원장의 권유로 아버지학교에 가고 드림병원에 합류하면서 가정의 중요성과 가장의 역할에 대해 크게 깨달은 것이 많습니다. 또한 아버지학교에서 보여준 섬김과 사랑이 저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환자들을 내 가족같이 진심으로 섬기고 돌볼 수 있는 병원, 정신의 깊은 곳까지 치유하는 의사, 모든 것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유혹이라서 개인적으로 하던 병원을 접었습니다. 무엇보다 드림병원에 합류할 때 지지를 보내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선생님들과 삶에 대해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런 병원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 우리가 일번으로 했지요!


진명인 원장 (대구 32기 수료)

‘우리가 이런 병원을 세우면 참 좋겠다’ 하고 나누다가 ‘우리가 일번으로 이런 병원을 만들어 보자’하고 시작한 게 이렇게 오게 되어 정말 가슴이 벅찹니다. 아버지학교에서 아내의 발을 씻겨줄 때 제일 감동이었지요. 올 4월에 첫애가 태어나는데 진정한 아버지가 되는 교육을 받고 아이를 보게 되어서 참 뿌듯하고 기쁩니다. 아내에게 사소한 일에 먼저 배려하고 관심을 보이라고 하는 교육을 받고 아내와 더 관계가 윤택해졌지요.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아버지학교를 통해서 더욱 소중하게 깨닫고 더욱 노력하려는 것, 제가 봐도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