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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소화기전문병원 “드림병원” 12월 말 개원

오는 12월 말,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소화기전문병원인 드림병원이 그 첫 문을 연다. 대명동 안지랑역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드림병원은 소화기 내 ․ 외과 협진으로 One Stop Service가 이루어지는 소화기전문병원이다.
이곳에서는 대학병원에서 가동하는 64채널 CT, 최신 MRI를 비롯하여 소화기 위, 대장 내시경 등 일반 내시경은 물론, 즉석에서 용종의 조직을 예측하는 첨단의 색소내시경, 위, 식도의 역류성 식도염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는 PH monitoring, 식도 및 대장, 항문의 압력을 측정하는 소화기 기능검사실, 내시경초음파, 캡슐내시경 등의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점심시간이 없는 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내시경 검사와 CT를 비롯한 검사결과를 곧바로 확인, 다음날 바로 수술이 이루어지는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환자가 보다 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강경 수술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기존의 병원시스템이 업무의 효율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왔었다면 드림병원에서는 모든 것이 고객 중심으로 새롭게 설정된다. 이에 드림병원에서는 고객만족실을 구성하고 고객만족실 내 서비스팀을 따로 마련하여 병원의 새로운 서비스문화를 개척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